회전테이블에 올라간 고양이

뫼비우스의 굴레에 빠져버렸다.

너무 빡세게 잤다💦

자고 일어난 고양이

여러분들은 중화음식점에서 회전식 테이블을 본 적이 있나요? 여러 메뉴를 테이블 위에 세팅해 놓아도 자기 앞으로 돌려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죠.

 

하지만 여기에 고양이가 올라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 뫼비우스의 굴레에 빠져버린 불쌍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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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는 왜 이런 함정에 빠져버린 걸까요? 테이블에 아주 맛있어 보이는 사과가 놓여 있었습니다. 바로 고양이를 낚을 미끼였죠. 이 탐스러운 사과를 먹고 싶은 고양이는 별 의심 없이 테이블에 올라섰는데요.

당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걸어도 빠져나올 수가 없었거든요. 이때부터 고양이의 관심사는 사과가 아니었습니다. 이 테이블에서 탈출을 하는 것인데 걸을수록 그 힘으로 더 힘차게 도는 테이블. 고양이는 하염없이 빙빙 돌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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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고양이는 회전 테이블에서 탈출에 성공하였을까요? 아니면 지금도 걷고 있을까요?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먹기 전 운동은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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