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고양이
흔히 강아지들은 식탐을 조절하지 못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큼만 식사를 챙겨줘야 하지만, 고양이는 알아서 조절해서 먹기 때문에 밥그릇에 사료를 쌓아두고 있어도 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인식을 한순간 깨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집사도 자신의 고양이가 보통의 고양이와 동일한 습성을 가진 줄 알고 저녁을 먹기 위해 사온 야채들을 트레이에 올려놓고 자리를 잠깐 비웠는데요.
돌아왔을 때는 저녁 식사 재료가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고양이가 채소를 다 먹고 있었거든요.
식사를 챙겨주지 않은 것도 아니었는데 도대체 왜 채소에 식탐을 부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고양이의 발이 닿는 곳에는 어떠한 식재료도 두지 말아야겠다는 것을 배운 것이죠. 여러분들도 우리 집 고양이는 그러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언제 식탐을 발휘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추가. 동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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