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을 차지한 욕심쟁이

그릇은 밥 먹을 때만 쓰는 것

오늘의 주인공은 너무너무 귀엽지만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가인 탓에 식사예절을 배우지 못한 아기 냥이입니다.

하지만, 밥상예절이 없는 것이 더욱 귀여워서 보자마자 용서가 되는 녀석. 바로 이 녀석입니다.

어때요? 제말대로 식사예절은 없지만 용서될 정도로 너무 귀엽지 않나요? 어떻게 저 밥그릇에 쏙 들어갈 수가 있는 건지 이런 걸 두고 컵 고양이라고 하는가 봐요.

아마, 집사도 사료가 어질러져 있는 것보다 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치우는 것보다 사진 찍기 바빴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자신에게 맞아서 안락함이 드는 것인지 꽤나 만족감이 느껴지는 표정의 아기 고양이.

어쨌든 너무 귀여웠으니까 이번 사고는 무죄입니다.

추가. 귀여운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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