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1 집까지 찾아온 고양이들 간택당해라 집사 오늘의 주인공은 아주아주 당돌한 고양이입니다. 어느 정도로 당돌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길고양이들에게 간택을 당하는 집사들을 종종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집사를 따라오거나 어깨에 올라타거나 길거리 스카우트를 당하는 것이 대부분일 텐데요. 여기 이 고양이는 클라쓰가 다릅니다. 왜냐고요? 집으로 찾아왔거든요. 창문으로 직접 찾아와 간택을 하라고 당당하게 어필하는 MZ세대 고양이입니다. 근데, 가만보니 뭔가 하나 더 있습니다. 자식까지 데려와서 책임져라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네요. 간택된 집사는 당황스럽겠어요. 처음부터 두 마리의 간택이라니... 그래도 이렇게 까지 찾아왔는데 매정하게 돌려보낼 순 없겠죠? 두 마리 먹여 살리려면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모든 고양이 집사들 파이팅입니.. 2022.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