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펀치1 화장이 싫은 고양이 핵펀치는 아프다 오늘의 주인공은 다소 폭력적인(?) 고양이입니다. 제가 여태 소개해드린 동물들과 다르게 처음으로 폭력적인 장면이 추가되었거든요. 집사는 외출 약속이 있어서 화장을 하며 준비 중입니다. 동영상 촬영을 한 것으로 보아 GRWM(Get Ready With Me) 콘텐츠를 찍는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다른 사람들에게 이뻐 보이려고 꾸미는 게 맘에 안 든 것인지, 화장한 집사를 못 알아본 것인지, 화장품 냄새가 싫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주 화난 것은 분명합니다. 무자비하게 냥 펀치를 날렸거든요. 얼마나 화났으면 표정 변화 하나 없이 무감정하게 퍽퍽 소리가 나게 집사를 때렸습니다. 집사 표정을 보니까 진심으로 아팠던 것 같은데요. 이래서 냥아치라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 아.. 2022.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