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1 구걸하는 강아지 오해받는 게 억울한 강아지 오늘의 주인공은 다소 낯선 환경에 직면하여 당황한 강아지입니다. 구걸하는 것으로 오해받아 사람들이 돈을 두고 갔거든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퇴근하고 주인이 항상 지나오는 길을 기억하고 있던 강아지는 돌아오는 집사를 기다리기 위해 길목 모퉁이에 앉아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기견으로 오해한 사람들이 앞에 돈을 두고 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폐를 두고 쿨하게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동공 지진이 일어난 것 같은 표정으로 지켜보는 강아지. 멀쩡히 집이 있는 개가 이런 취급을 받아 다소 억울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해 좀 받으면 어때요. 이 돈으로 주인이 맛있는 간식 하나 사주면 그게 오히려 이득 아닐까요? 하지만, 한 가지는 고쳐야 할 것 같네요. 꼬질꼬질.. 2022.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