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라도 뱀은 뱀이다
바라는 게 무엇인데..❓❓
요염하게 보는 고양이
목표는 츄르였다 오늘의 주인공은 온라인 동물원의 투톱 스타. 호빵이 입니다. 오늘따라 유독 요염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우리의 호빵이. 무엇인가 요구하는 바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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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무서워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각자 무서워하는 포인트가 다를 거 같은데요. 귀신을 무서워하는 사람, 곤충을 무서워하는 사람, 어두움을 무서워하는 사람 등등 말이죠.
저는 무서워하는 포인트가 꽤나 정확한 편인데요. 곤충에서는 벌을 무서워하고, 파충류는 뱀, 동물은 원숭이를 무서워한답니다.
셋다 어렸을 때 겪었던 일이 있어서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아있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인데요. 여기 하필 뱀에 물린 사람이 있습니다.
사이즈를 보니 완전 아기 뱀인 것 같네요. 그래도 뱀은 뱀이니까요. 그런데 아기 뱀은 독이 없는 것일까요? 꽤나 걱정이 되는 장면입니다.
손에 흙이 잔뜩 묻은 것을 보면 기어가던 아기 뱀을 맨손으로 낚아챈 것 같은데요. 아기뱀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짜증이 날 수도 있겠어요.
사실, 표정만 보면 이미 잔뜩 뿔이난 것 같지만요. 그래서 있는 힘껏 무는 게 아닌가 합니다. 독은 없었길 바랍니다. 다치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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